한 두개 그리다 보니 ‘에라이 다 아름다운 작품들인데 다 팬아트 그려버리자!’ 하는 마음이 들어서 읽으면서 떠올렸던 이미지들을 제 맘대로 그려버렸습니다. ‘아 이건 아니지! 캐해 틀림!!!’ 이런 부분이 있다면.. 일단 죄송합니다만 어쩔 수 없습니다 하하하하 3차 창작이란 원래 그래요 👉👈 후기를 쓰면서 여러 번 들춰보다 보니 벌써 제본이 떨어진 페이지들도 있네요..ㅋㅋㅜㅜ 한 권 더 살걸 그랬어요 이런 귀한 책을!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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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쓰고 보니, 자헤이라 앤솔로지는 여타 캐릭터 앤솔로지들에 비하여 자헤이라 ‘주변 사람들’의 비중이 큰 편이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볼 수 있던 게 굉장히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. 모두가 자헤이라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요 후훗.. 그들도 그리고 우리도..
집필 모두 수고하셨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써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. 자헤이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해석이 있어서 그리면서도 굉장히 즐거웠습니다.
어느새 겨울이 오고 있는데, 모두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.
껴리 올림